영화에서만 보던 로봇과 함께 하는 일상이 우리 앞에 더욱 구체적인 현실로 그려지고 있다. 식당에서 서빙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는 모습은 이제 익숙할 정도다.
로봇이 아직은 가전제품처럼 친숙한 기기는 아니지만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사람과 교감하는 실행력을 갖추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소셜 로봇 디자인의 모든 측면을 다룬 책이 나왔다. 새책 ‘로봇 UX(소셜 로봇 디자인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소셜 로봇은 언어, 몸짓 등 사회적 행동으로 사람과 교감하고 상호작용하는 자율로봇을 의미한다.
로봇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 칼라 다이애나는 소셜 로봇의 UX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사회적 지능’이라고 말한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동반자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재감, 표현, 상호작용, 맥락, 에코시스템’이라는 5단계 디자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스마트 프로덕트의 UX를 전달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5가지 소셜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사회적 지능을 탑재한 제품을 기획할 때 필요한 디자인적인 관점을 탑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의 사용자들은 극도로 높은 수준의 UX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로봇 비즈니스를 디자인 전문가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고립감 해소, 인력난 해결 등 로봇 프로덕트만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역할에 관한 통찰과 지식도 제공한다.
일자리 감소, 수집된 데이터에 의한 사생활 침해 문제 등 로봇 분야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어려움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점점 가속화되는 AI의 발달은 더 이상 로봇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휴먼-로봇 인터랙션(Human-Robot Interaction)’은 이러한 장벽을 무릅쓰고 인간과 로봇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로봇이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반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찰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IT조선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출처 :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1190
로봇 UX
칼라 다이애나 지음 | 이재환 옮김 | 유엑스리뷰 | 272쪽 | 3만2000원
영화에서만 보던 로봇과 함께 하는 일상이 우리 앞에 더욱 구체적인 현실로 그려지고 있다. 식당에서 서빙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는 모습은 이제 익숙할 정도다.
로봇이 아직은 가전제품처럼 친숙한 기기는 아니지만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사람과 교감하는 실행력을 갖추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소셜 로봇 디자인의 모든 측면을 다룬 책이 나왔다. 새책 ‘로봇 UX(소셜 로봇 디자인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소셜 로봇은 언어, 몸짓 등 사회적 행동으로 사람과 교감하고 상호작용하는 자율로봇을 의미한다.
로봇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 칼라 다이애나는 소셜 로봇의 UX를 디자인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사회적 지능’이라고 말한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동반자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재감, 표현, 상호작용, 맥락, 에코시스템’이라는 5단계 디자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스마트 프로덕트의 UX를 전달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5가지 소셜 디자인 프레임워크’는 사회적 지능을 탑재한 제품을 기획할 때 필요한 디자인적인 관점을 탑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의 사용자들은 극도로 높은 수준의 UX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로봇 비즈니스를 디자인 전문가의 시선에서 해석하고 고립감 해소, 인력난 해결 등 로봇 프로덕트만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역할에 관한 통찰과 지식도 제공한다.
일자리 감소, 수집된 데이터에 의한 사생활 침해 문제 등 로봇 분야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어려움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점점 가속화되는 AI의 발달은 더 이상 로봇과의 공존을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휴먼-로봇 인터랙션(Human-Robot Interaction)’은 이러한 장벽을 무릅쓰고 인간과 로봇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로봇이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반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찰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IT조선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출처 :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1190